2025년 하반기, 정부와 공공기관은 고금리·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·자영업자를 위해 다양한 직접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하거나 확대하고 있다.
이번 하반기에는 현금성 지원, 대출이자 보전, 카드수수료 환급,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사업 유형도 다양하다.
이 글에서는 지금 신청 가능한 핵심 5대 소상공인 지원금 정책을 정리했다. 소상공인이라면 반드시 체크해두자.
1.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(신규 시행)
- 주관기관: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
- 지원내용: 전기·가스·수도요금 및 4대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 카드 크레딧 지급
- 지원방식: 선불카드·신용카드 형태
- 신청자격: 2024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
- 신청기간: 2025년 7월 14일 ~ 예산 소진 시까지
- 신청방법: 희망플러스.kr 또는 지역센터 방문접수
특이사항: 사행성 업종, 고소득 개인사업자 제외됨
2. 카드수수료 환급제 (연장 시행)
- 주관기관: 금융위원회
- 내용: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낸 신용카드 수수료 일부를 현금 환급
- 지원규모: 연 최대 100만 원
- 신청자격: 2024~2025년 기준 국세청 신고 매출 기준
- 지급시기: 2025년 9월부터 환급 개시 예정
- 신청방법: 국세청 연계 자동환급 또는 온라인 신청
3.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(운영자금 융자 지원)
- 주관기관: 신용보증재단중앙회
- 내용: 경영난 극복을 위한 무담보 보증부 대출, 연 2%대 고정금리
- 한도: 최대 2천만 원
- 보증료: 0.5% 고정보증료율
- 대상: 코로나 손실보상 대상 중 중복 피해자, 매출 급감 사업체
- 신청방법: 지역 신용보증재단 및 제휴 은행 방문
4.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바우처
- 주관기관: 중소벤처기업부
- 내용: 온라인 쇼핑몰 진출·배달앱 입점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서비스 이용료 지원
- 지원한도: 최대 200만 원
- 대상: 온라인 미진출 소상공인
- 활용예시: 스마트스토어 개설, SNS 마케팅, 홈페이지 제작, 배달앱 운영 등
- 신청방법: 소상공인마당 온라인 접수
5. 지역별 자체 지원금 및 융자 (지자체 중심)
- 지자체별 운영: 서울·경기·부산 등 광역시 중심
- 내용: 상수도요금 감면, 점포 임대료 지원, 소상공인 전용 금융상품 제공
- 신청방법: 각 시·군·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
- 예시: 서울시는 ‘소상공인 융자통합센터’ 통해 3% 고정금리 대출 제공
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
항목내용
| 신청 가능 시기 | 2025년 7~8월 집중 개시 |
| 누가 받을 수 있나 | 연매출 10억 이하, 매출감소 증빙 가능한 소상공인 |
| 중복 신청 가능 여부 | 일부 사업은 중복 수혜 가능, 단 중복 여부 개별 확인 필요 |
| 증빙서류 | 사업자등록증, 부가세 신고서, 매출자료 등 |
마무리: 지원정책, 늦게 알면 기회 놓친다
2025년 하반기는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핵심 시기다. 단순히 생존을 넘어서, 디지털 전환·금융비용 절감·운영 자금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정책이 집중되고 있다.
무엇보다도 지원금은 선착순 예산 소진형이 많기 때문에, 지금 내 업종과 지역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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